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정보
한국 제작 콘텐츠로 넷플릭스 단독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콘텐츠인 오징어게임은 2021년 9월 17일 첫 공개되었습니다. 싸이런픽처스 제작사의 황동혁 감독이 총괄 연출하였으며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 위하준 등 국내 주연급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이목을 집중한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영화 기생충과 더불어서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 드라마로 한국 컨텐츠에 대한 위상을 드높여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 공개 17일 만에 1억 1100만 유료 가입 가구가 시청하는 높은 기록을 보였으며, 넷플릭스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브리저튼 시리즈의 기록을 가볍게 넘겨서 모든 콘텐츠를 동틀하 역대 최초 1억 가구 시청 돌파한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각종 애니메이션과 SNS 등에서 오징어 게임 캐릭터와 관련 레퍼런스들이 많이 보이는 효과를 보여주어 2020년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봐도 무방합니다.
오징어게임은 가난한 사람들이 돈과 출세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경쟁하여 살아남는 적자생존의 현장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포함되어있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징어게임 줄거리와 등장게임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건 생존 게임을 하는 내용입니다. 빚에 쫓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은 앞 뒤 가리지 않고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들게 되고, 거액의 상금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참가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장면들도 이겨냅니다.
오징어게임의 기본적인 규칙은 사전에 공개 되지 않은 게임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임의로 게임을 중단할 수는 없습니다. 게임을 거부하는 참가자는 탈락으로 처리되어 사망하게 되며 참가자 과반수가 동의를 할 경우에만 게임을 일시중단 할 수 있습니다. 또, 정해진 시간 외에는 게임장을 이탈할 수 없기에 참가한 이상 무조건 생존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마지막 남은 1인에게는 최종 상금 456억 원이 주어집니다.
등장하는 게임으로는 한국 전통 놀이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설탕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징검다리 건너기, 오징어 게임등 어린 시절 운동장에서 즐겨하는 게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설탕 뽑기 게임의 경우 극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게임으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설탕뽑기 키트가 제작되기까지 했습니다.
두 번째 게임으로 진행하였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경우, 움직이는 참가자에게는 총을 쏴 죽게 함으로써 탈락하게 만드는 게임으로 한 번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고 많은 인원을 제거할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현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각종 팝업스토어 등을 활용하여 관객들이 참가할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오징어게임 논란
오징어게임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각종 논란도 많이 생겼습니다. 1화에서 등장한 명함에 나온 전화번호가 실제 사용되는 일반인의 번호였고, 장난 또는 호기심에 전화를 거는 사람들이 많아져 하루에 약 4,000통에 가까운 전화를 받게 되는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용되고 있는 전화번호를 사용한 제작사에 대해 많은 질타가 이어졌으며 결국 오징어 게임 내 전화번호 부분은 모두 수정되어 활용되었습니다. 명함을 클로즈업하는 많은 장면은 삭제되었고, 번호는 CG 처리되어 더 이상 확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논란으로는 알리 압둘 배역 캐스팅 논란이 있었습니다. 파키스탄 출신 무슬림이라는 설정의 알리 압둘 배역에 실제로는 인도인이자 힌두교 신자인 아누팜 트리파티라는 배우가 캐스팅되어 생긴 논란이었습니다. 실제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좋지 않은 나라이기에 일부 파키스탄인들은 이는 파키스탄을 무시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시즌2 제작 예고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시즌2 제작을 예고하였으며, 2024년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즌 1에서의 주인공이었던 이정재 배우는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며 새로운 등장인물들도 다수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관람불가 시청등급으로 개봉될 예정이며, 출연 배우들의 개런티를 제외한 제작비로만 1,000억 원의 규모이며 제작비만 8천만 달러가 투입된 콘텐츠로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완성도의 콘텐츠가 오픈될 것이라는 전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